녹차 효능과 부작용, 기타 건강정보

 

10대 슈퍼푸드 '녹차'

 

 

 

녹차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하게 되는 차(Tea)의 입니다.

‘몸에 좋다’ 라고만 기억되기 쉽지만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 입니다.

 

녹차는 차 종류의 하나이며, 차는 보통 가공 방법과 발효상태에 따라 녹차, 홍차, 우롱차등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하여 만든 것이 녹차(Green Tea)입니다.

 

 

 

 

녹차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보성, 경상남도 하동, 전라남도 강진, 제주도 등의 녹차밭이 유명합니다.

 

 

 

 

녹차는 칼로리가 낮은 음료이며, 티백 1개 기준 2 ~ 3kcal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카페인 함량은 10 ~ 15mg 수준이며,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티백을 오래 우릴 경우 조금 더 많은 카페인 함량을 보일 수 있습니다.

녹차의 성분은 프라보놀, 카테킨,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아연, 셀렌, 불소, 사포닌, 식물섬유등 이 있습니다.

 

 

 

 

녹차 효능

심혈관 건강, 혈당 조절

녹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을 도와줍니다.

혈관 속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함으로써 높은 혈압을 적정 수치로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줍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적절한 인슐린 저항성을 갖추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강력한 항암 효과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을 유발하는 자유라디칼을 제거하고 체내 염증을 감소시켜 세포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나타내는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폴리페놀의 일종)은 몸속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 E의 50배, 비타민 C보다 100배가 높습니다.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대장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의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피부미용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카테킨 성분이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켜 신진대사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여 체지방 축적 억제 및 감소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도움을 주는데, 사람을 노화하게 만드는 것 또한 활성산소가 주 원인입니다.

이 활성산소가 제거되면,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게 되고 그만큼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녹차를 마시면 건강한 피부를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 건강

녹차는 간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걸러내어 배출하는 데 도움이 주는데, 이는 간의 건강은 물론 신체의 전반적인 디톡스(몸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 배출하여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시도), 피로도를 낮추는 등의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충치 예방, 구취 제거

녹차에는 ‘불소’가 포함되어 있어 치아 보호에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섭취시 입 냄새(구취제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중금속 배출

녹차의 탄닌 성분이 우리 몸에 중금속 축적을 막아주고 이미 축적된 중금속은 배출해주는 역할에 도움을 줍니다.

 

 

 

 

 

 

 

 

 

녹차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녹차티백은 1 ~ 2분 내외로 우려내고 티백은 제거하는 것이 좋으나, 진한 맛과 향을 원하는 경우 3 ~ 4분 정도

우려낼 수 있습니다.

 

녹차는 식후 바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녹차의 탄닌 성분은 칼슘, 철분과 결합하려는 성질이 있어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 빈혈, 위장장애가 있거나 성장기 아이들은 녹차 섭취 시 주의해야 하고, 녹차의 카페인은 칼슘, 인 등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고 하니 녹차는 식후 1~2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부작용

녹차는 커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에는 집중력과 기억력의 향상, 편두통의 완화, 지방의 분해 촉진, 운동 능력의 향상, 피로 회복, 뇌졸중위험의 경감 등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극단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면 신경 과민과 수면 장애, 안면 경직,구토, 위장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카페인 섭취 한도는 300mg. 녹차의 카페인량은 100g(1잔)당 20mg 정도이므로, 하루 10잔 정도이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페민 민감도가 높은 경우 잠이 안 오거나 가슴이 두근거림, 안면홍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체질적인 문제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고, 녹차 카페인은 쉽게 체내로 배출되어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녹차는 이뇨작용이 강합니다. 따라서 체내의 노폐물을 빠져나가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소변을 볼 때에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므로 차를 마실 때에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하며, 차를 진하게 너무 자주 마시면 강한 이뇨작용으로 탈수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탈수현상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간 건강 악화나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으니, 녹차를 과도하게 취하지 않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