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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토마토 효능과 고르는법, 부작용

by 투비샤인 2023. 2. 10.

 

붉을수록, 익힐수록, 세포에 생기를 불어넣는 토마토

 

 

 

토마토는 일 년생 빈덩굴성 식물열매로서 페루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고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에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토마토 효능이 있어 세계 10대 슈퍼푸드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토마토는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붉은 색감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 품종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현재는 세계적으로 5,000종이 넘는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찰토마토, 대저토마토,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흑토마토, 등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lycopene)'이 주성분이며,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7∼12㎎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므로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고,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됩니다.

예를 들면, 토마토 소스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합니다.

토마토 100g 당 열량14 ~ 20kcal에 불과하며, 한개의 열량20~34kcal 정도이고, 수분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줍니다.

 

 

 

 

 

 

 

토마토 효능

 

항암/항산화 효과

 

토마토에는 폴리페놀과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대표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세포의 변형,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막아주어 암세포의 생성과 전이를 억제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토마토에는 칼륨 성분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 성분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해 내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성인병,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토마토는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야맹증,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안구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 예방

 

토마토에는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몸 안의 수분 양을 조절해 주어 과식을 막아주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증진

 

토마토에 다량 들어 있는 비타민K 성분은 뼈의 건강에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칼슘 성분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골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노년층에게는 골절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 해소

 

토마토의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와 각종 유기산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숙취 해소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알코올 분해 과정 중에 발생하는 독성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을 억제하여 숙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토마토의 풍부한 식이섬유 성분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어 체중 조절을 위한 식품으로 탁월합니다.

 

 

 

 

 

 

 

 

 

 

 

토마토 고르는 법

 

좋은 토마토는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모양이 균일하며 꼭지가 싱싱한 것,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속이 알차고 좋다.

또한 병충해를 입은 것이나 상처 입은 것이 섞여 있으면 쉽게 썩으며, 부패가 옆에 온전한 토마토로 옮겨가기 쉬우므로 잘 살펴보고 구매한다.

토마토는 후숙 과채류이기 때문에 녹색 상태인 미숙과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숙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과 같이 독성을 가진 솔라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어지럼증,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토마토를 미숙과로 구매할 경우 실온에서 후숙하여 빨갛게 익었을 때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 보관방법

 

토마토는 기본적으로 실온보관이 원칙이며, 바구니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냉장 저장 시에는 5~10℃ 정도의 선선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의 채소 칸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저장을 할 때는 1~2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냉동시키면 바로 요리하기에 용이합니다.

 

 

냉장보관 할 경우

 

토마토는 실온보관하고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할 경우 토마토의 맛과 향이 감소하며 껍질이 쪼글거리고 질겨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1.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2. 토마토 꼭지는 쉽게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미리 제거한다.

3. 흐르는 물 세척만으로도 잔류물이 제거되지만 식초, 베이킹소다, 과일세정제 등을 섞은 물에 2~3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세척해도 좋다.

4. 키친타월을 이용해 세척한 토마토의 물기를 제거한다.

5. 토마토가 맞닿아 상하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토마토를 감싼 후 알맞은 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의 채소과일칸(15~25도)에 보관한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

 

찰토마토나 황금 토마토 등 하루 2개 정도 드시는 것이 적당하며, 방울토마토나 대추토마토 등 크기가 작은 토마토의 경우 하루 15개 정도가 적당량입니다.

 

 

 

토마토 부작용

 

평소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는 토마토를 멀리하는 것이 좋고,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토마토를 섭취 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천식이나 알레르기, 아토피 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마토의 강한 산성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는 분들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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