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효능과 고르는 법, 조리방법, 부작용

 

비타민C 덩어리로 만드는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 라고도 불립니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이며,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영양소가 풍부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브로콜리는 100g당 28kcal로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주로 줄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효능

 

강력한 항암효과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은 암세포의 재생력을 억제해주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강력한 항암물질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등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칼슘, 베타카로틴,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등등 좋은 성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도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설포라판 성분은 만성적인 혈당 문제로 생기는 혈관 내벽의 염증을 개선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빈혈 예방

 

브로콜리에는 철분과 클로로필(엽록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새로운 피를 생성하는 조혈작용에 좋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빈혈 증상을 예방하려면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아야 하는데, 이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철분은 필수적인 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C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100g에 비타민 C가 98㎎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해당하는 양이며,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

 

브로콜리에는 루테인, 지아잔틴이 다량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 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이 성분들로 인하여, 눈 망막을 보호하여 주고 녹내장이나 백내장의 안구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비타민A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 방지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은 표피세포를 자극해 해독 효소를 분비하며 피부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셀레늄 성분은 피부의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기미, 주근깨 등등 잡티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로회복

 

브로콜리에는 레몬보다 2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피로감으로 인해발생한 젖산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각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치매 예방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이 뇌세포를 보호해 주는 역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을 제거해 주고 이로 인해 기억력, 집중력, 인지력을 높여줍니다.

 

 

 

 

 

 

 

 

 

 

 

브로콜리 고르는 법

 

봉오리가 봉긋하고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으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크기에 비해 가볍거나 노랗게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조리방법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오염물질과 먼지를 제거해준 후 조리하셔야 합니다.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씹히는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줄기와 송이를 함께 데치거나 볶으면 고르게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넣고 가열하면 비타민 C와 엽산의 일부 항암물질이 파괴될 수 있으니, 항암 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분 이내로 쪄서 먹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리법 입니다.

브로콜리를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에 곁들어 먹으면 비타민 A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브로콜리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지만 좋다고 해서 너무 과하게 먹는 경우에는 섬유질이 지나치게 체내 축적되어서 복통과 가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갑상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복통, 설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섭취 후 두드러기나 발진이 동반된다면 즉시 섭취를 멈추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